작업실 [새들 3호]에서 차와 예술이 만나는 작은 찻자리가 이어집니다.
매 회차 한 분의 손님을 초대해 그에 어울리는 차와 다식을 정성껏 준비합니다.
예술가와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순간을 함께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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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찻자리 #5 – 홍수현 작가〕
찻자리 다섯 번째 손님으로 홍수현 작가님을 초대합니다.
작가님은 공간을 결을 새롭게 읽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목재 구조물과 빛은 작품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번 찻자리의 차는 철관음이라 불리는 우롱차입니다.
검푸른 찻잎에 맑고 깊은 향을 품은 철관음의 밀도는 단단하면서도 유려한 구조의 작품이 지닌 감각과 어딘가 맞닿아 있습니다.
평소 우롱차를 즐기는 작가님의 취향에 맞춰 대만에서 온 두 가지 철관음을 비교해 마셔볼 예정입니다.
곁들일 다식은 유자, 단호박, 라즈베리 맛의 수제 양갱입니다.
격자 대나무 받침 위에 작품의 색을 닮은 양갱을 올려 맛보며 빛깔과 형태의 결을 함께 음미하려 합니다.
이야기가 공간에 스며드는 순간을 함께 나눌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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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책 철관음
목책 철관음 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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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양갱
(유자, 단호박, 라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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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 홍수현 작가 @soo_hong_artist
팽주 - 김진영, 새들 3호 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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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1月 21日 금요일, 14:00~15:30
장소 -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새들 3호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평길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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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 최대 3명
비용 - 무료
신청 - https://forms.gle/L2niU5uqPkWNgp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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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인스타그램 DM @chajari.studio